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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핑] 박원석 원내대변인 “새누리당 큐사인 기다린 이동흡, 사퇴거부 가당치 않다”

[서면브리핑]

박원석 원내대변인 새누리당 큐사인 기다린 이동흡, 사퇴거부 가당치 않다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오늘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진사퇴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격미달이 검증된 국회 인사청문회 이후 보름 만에 내놓은, 대단히 유감스럽고 실망스러운 답변이다.

 

이동흡 후보자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처리를 주장한지 하루 만에 이 같이 의사를 밝혔다. 이미 대다수 국민들은 이동흡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리고 자진사퇴를 요구해왔다. 하지만 이 후보자는 그간 침묵을 지키며 집권여당의 큐사인만 기다려왔음이 명백히 드러났다. 이런 인사가 새누리당 자문변호사는 될 수 있을지언정, 어찌 국민을 위한 공정하고 중립적인 헌법재판소장으로 가당키나 하겠는가.

 

이동흡 후보자는 사퇴거부 의사를 밝히며 시종일관 자신은 떳떳하고 잘못이 없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공직자로서 자질미달은 물론, 특정업무경비 횡령혐의까지 강하게 의심되는 이 후보자가 아직도 전혀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니 참으로 뻔뻔스럽다. 이동흡 후보자는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한시도 지체 없이 즉각 사퇴하기 바란다.

 

201326

진보정의당 원내대변인 박 원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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