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 국회 본청에서 진보정치 4.0 아카데미 2학기 4주차 교육이 있었습니다.
수강생들은 아침 일찍 모여 국회 견학을 했습니다. 뉴스에서만 보던 국회 본회의장을 직접 견학하며 국회 전반에 대해 배웠습니다. 의원들 좌석배치 이야기를 할 땐 정의당이 비교섭단체로 퉁쳐서 소개돼서 21대 총선에서 교섭단체를 구성해야겠다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이후 상무위원회 회의 공간인 본청 223호에서 김영훈 노동본부장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기에 ‘사용자 없는 노동’, ‘자본 없는 자본주의’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함께 고민했습니다.
여의도 불꽃집회 전에 정의당 사전집회가 있었습니다. 사전집회 10분 전에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해 연설을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김지수, 서진원, 박예휘 수강생이 대표로 연설을 했습니다.
수강생들은 사전집회와 본집회 모두 참여해 끝까지 함께 했습니다. 여야5당이 합의하긴 했지만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12월 20일(목)엔 수강생들의 선거제도 개혁 관련한 정론관 논평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