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의당 전 대표의 사퇴와 함께 상무집행위원이던 평등문화위 위원장으로서 직위해제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있었던 11차 전국운영위원회를 통해 기존 의제별과제별위원회 위원장을 재인준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강민진 전 대표 건은 평등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당내에 구현하기 위한 위원회의 장으로서 제 역할이 미흡했음을 드러내는 계기였습니다. 책임을 통감합니다.
동시에, 당내 문화에 대한 깊고도 정교한 고민, 더디더라도 확실한 변화를 더는 늦춰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드러냈습니다.
우리가 기댈 곳은 오로지 내 동료를 존중하고 보호하려는 우리의 선한 의지뿐입니다.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정의당이 애를 쓰듯, 동료 당원의 마음이 다치지 않고 서로 단단해질 수 있도록 애를 씁시다.
함께해 주십시오. 청년정의당을 다시, 더 자랑스럽게 만듭시다.
2022년 4월 2일
청년정의당 평등문화위원회 위원장 김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