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SK 엠시티 상가 분양 상담원들이 임금을 못받고 있습니다.
시행사 : 지아이디씨(GIDC) 대표 이동규
(현재는 분쟁을 피하기 위해 관리직원을 대표로 바꾼 상황입니다.)
분양대행사 : 리얼코리아 대표 이호제
(현재는 분쟁을 피하기 위해 다른 대행사 이름으로 분양을 하고 있습니다.)
저와 저의 동료 30여명은
2016년 4월부터 일산 SK 엠시티 분양 현장에서 분양 상담원으로 일을 했습니다.
일산 SK 엠시티 상가 점포를 분양할때마다
일정부분의 수수료를 받기로 하고 영업, 홍보, 상담 활동을 하였고
그에 따른 일정부분의 수수료를 받아야 하는데
아직까지 수수료를 못 받고 있습니다.
차일피일 미루면서 1년이라는 시간을 끌더니
결국 배째라는 식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인간적으로 믿고 기다리던 시간동안
시행사와 대행사는
법적인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시행사 대표를 관리직원 명의로 바꾸고
분양 대행사도 다른 곳으로 지정하여
여전히 분양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아이디씨(GIDC) 대표 이동규와 리얼코리아 대표 이호재는
잠실의 어떤 상가 분양 현장에서도 직원들 임금을 떼어 먹었습니다.
이동규가 대표로 이호재는 상무로 재직했던 현장입니다.
이들의 이런 형태를 지금 막지 않으면
이런 피해는 지속적으로 발생할 확률이 많습니다.
제발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달 말에 우리 상담원들이 방문하여 체불임금 지급을 요청했더니
아무 이유없이 지급해야 할 임금을 무조건 50% 삭감해달라고 합니다.
나머지 50% 임금을 주면서 삭감해 달라는 것도 아니고
우선 50%를 삭감해 주고 나머지 50%는 또 연말까지 기다리라고 합니다.
연말까지 무조건 50%는 책임주고 주겠다는 것도 아닙니다.
그때까지 분양을 해서 돈이 생기면 조금씩 주겠다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행태를 정말 기가 막힙니다.
현재 남아 있는 분양 물건이 24개 있는데
이 24개가 분양 물건이 분양 될 때마다 주겠다는 것도 아니고
16개는 현재 분양팀이 먹고살게 해주고
잘 팔리지 않는 8개 분양 물건이 팔려야 조금씩 주겠다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제안은
현재 새로 들어와 있는 분양팀의 분양 영업은 방해하지 말고
그나마 안팔리는 물건중에 다행히 몇개라도 팔리면 고마워 하라는 식입니다.
결과적으로 밀린임금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겠다는 얘기와 같습니다.
못주겠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도와주십세요....
이미 이들은 분양 물건에 대해 최대한 땡길 수 있는 대출은 다 받았기 때문에
우리가 가압류를 한다고 해도 후순위에 밀리기 때문에 한푼도 받을 수 없습니다.
사실 더 문제는 가압류 조차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모든 물건에 대한 명의가 신탁사로 넘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분양할 물건 중에서 온전한 점포 하나만 우리에게 줘도
우리가 분양해서 우리의 밀린 임금을 해결할 수 있음에도
이들은 아무런 성의를 표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기다려 달라고 시간을 끌더니
모든 분양 점포에 대해서 다른 조치를 취해버려서
우리는 어떤 법적 대응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계속
사람들을 모아 영업행위를 한다면
피해자는 계속 증가하게 됩니다.
꼭 조치를 취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