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농민, 서민을 이야기하지만
정작 이 체제의 악의 근원인
신자유주의, 자본만능주의, 자본주의에 대한
근본적 성찰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단순히 재벌체제를 조금씩 바꾸어갈
수준의 당이라면
정의당은 그냥 어중이떠중이 보수세력의
위성정당일 뿐, 존재가치가 없다.
그냥 자본주의를 인정하고 개선해 가자는 정도면
민주, 미통당가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굳이 정의당에서 마음 불안해하며
정의당 미래를 걱정하고 나아갈 방향을
저울질 할 필요도 없다.
원내에 있는 이들,
그리고 당대변인,
청년 정치인이
명확하게 반자본주의적인 입장을
드러내면서,
정치효능을 느끼지 못하는
정치혐오자들, 우리 유권자 국민들에게
강하게 가깝게 내비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