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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브리핑] 민간인 대상 무차별 테러, 용납할 수 없는 범죄 입니다 [김수영 선임대변인]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대형 공연장에서 충격적인 테러가 일어나 사망 62명, 부상 최소 146명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고 합니다. 있어선 안 될 테러입니다. 
 
희생자들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수니파 급진 무장단체 IS는 곧바로 성명을 내고 이번 테러의 배후는 자신들이라고 밝혔습니다. 명분이 무엇이건 민간인을 향한 무차별 테러는 용납할 수 없는 범죄입니다. 이러한 반인륜적 폭력이 반복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 정부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더 큰 군사적 충돌과 폭력으로 번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랍니다.
 
큰 충격과 상처를 받은 러시아 국민에게 위로를 보내며,
 
다시 한 번 희생자들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2024년 3월 23일
녹색정의당 선임대변인 김 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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