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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브리핑]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이정미 대표 단식 농성 7일 차 일일브리핑 [김가영 부대변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투기를 저지하기 위해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단식을 시작한 지 오늘로 7일 차가 되었습니다. 어제 전국적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나 태양을 피할 방법이 없는 단식 농성장 역시 뙤약볕 찜통더위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폭염도 후쿠시마 핵오염수를 막아내고자 하는 이정미 대표와 정의당의 의지를 꺾지는 못했습니다.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사회와 정의당 당원분들이 농성장을 찾아주셨습니다. 정의당 경기도당 노동위원회, 성남시중원구위원회, 광주시위원회, 
용인시위원회, 인천시당 계양구위원회, 충남도당 노동위원회, 6기 장애인위원회 당원들이 응원 차 방문해주셨습니다. 또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에서도 발걸음하시어 지지 의사를 표하고자 1인 피켓 시위에도 동참해주셨습니다.

어제 이정미 대표는 단식 중에도 '2023 서울퀴어퍼레이드"에 당원들과 참여하였고, 퀴퍼 행진을 마친 당원들과 농성장 인근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 저지를 위한 정의당 정당연설회'를 이어갔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을 직접 항의 방문했던 '전국순례투쟁단'은 오늘 오전 제주 해녀간담회를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국민 여러분을 만날 예정입니다.

인근 경복궁을 지나시는 해외 관광객들도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일방적인 결정에 문제의식을 갖고 정의당의 농성에 관심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후쿠시마 핵오염수가 우리의 바다, 세계 시민이 공유하는 바다에 투기될 날이 코 앞으로 닥쳐왔습니다. 정의당은 세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핵오염수 투기를 반드시 저지하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7월 2일
정의당 부대변인 김 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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