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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브리핑] 고 김용균 4주기, 정의당은 일하다 죽지 않는 세상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김희서 수석대변인]

태안 화력발전소의 사내 하청노동자 고 김용균 노동자 4주기입니다.
4년 전 청년 하청노동자의 비참한 죽음 앞에 우리 사회는 변화를 약속했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멉니다.

여전히 노동자들이 일터에 끼어 죽고, 치어 죽고, 떨어져 죽는 기업 살인, 사회적 타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만들어지긴 했지만, 아직 반쪽짜리 법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정부는 무력화하려고 규제와 처벌 완화에 혈안 돼 있습니다.

국회 제1당 더불어민주당이 노동문제에 적극적이지 않은 사이,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정책은 노동자들의 삶과 안전을 더더욱 위협하고 있습니다.

오늘, 고 김용균 노동자 4주기에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 정의당은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고 김용균 노동자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정의당이 가장 앞장서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진짜 사장이 책임지는 노조법 2?3조 개정 노란봉투법 제정으로 일하다가 죽지 않는 세상, 간접고용과 위험의 외주화가 없는 세상, 진짜 사장이 책임지는 세상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2022년 12월 10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김 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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