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이정미 대표, 국무총리실 박성근 비서실장 내방 [위선희 대변인]
이정미 대표는 오늘 오후 3시 국회 223호 정의당 회의실에서 국무총리실 박성근 비서실장의 내방을 받았습니다. 오늘 내방은 이정미 당대표 취임 축하를 위한 방문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재난안전의 위기, 한반도 평화위기, 경제위기 앞에 정부의 역할이 너무도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한 축도 무너져서는 안 되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국민분들께 신뢰를 주는 정부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정의당은 현 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고, 이 행정부가 참사와 재난에 지휘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회의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외신 브리핑에서 총리가 보여준 태도는 매우 부적절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한반도 평화위기에 대해 국민들의 우려와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강대강 대결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평화 회복을 위한 남북대화, 한반도 주변국간 대화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도 주문했습니다.
아울러서 악화일로의 경제위기를 언급하며 여야 당정이 함께 하는 <경제위기 민생대책 논의 테이블> 제안하고, 특히 약자와 서민들을 위한 민생경제 대책에도 더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박성근 비서실장은 총리에게 정의당 대표의 요청을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하고, 정부 정책에 대한 협력과 건전한 비판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2022년 11월 7일
정의당 대변인 위 선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