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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면브리핑] 윤 대통령이 살려야 할 것은 교육부 장관이 아니라, 지방대입니다 [이동영 대변인]
[서면브리핑] 윤 대통령이 살려야 할 것은 교육부 장관이 아니라, 지방대입니다 [이동영 대변인]

전국 127개 국립 및 사립대학이 속해 있는 비수도권 7개 권역 지역대학총장협의회가 수도권 반도체학과 증원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이 교육부의 반대로 무산되었습니다. 

박순애 교육부 장관 취임 다음 날, 사실상 윤 대통령의 하명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이 교육부 앞에서 열린다고 하니 불쾌했을 수 있겠지만, 이견조차 허용하지 않고 입을 막아버리는 것이 과연 윤석열 대통령식 소통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반도체학과 증원 관련 사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은 커녕‘수도권 대학 유사증원’이라는 정해진 결론으로 몰고 가는 ‘답정너’방식의 행정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윤 정부 국정과제인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라는 구호가 교육부의 속내를 반영하여 ‘이제는 지방대학 각개격파 시대’로 뒤바뀐 것은 아닌지 따져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번에도 윤 대통령은 박 장관에게  ‘지방대 총장들의 공격에 고생많았습니다’라고 위로를 전할 겁니까.
윤 대통령이 살려야 할 것은 교육부 장관이 아니라, 지방대라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2022년 7월 6일
정의당 대변인 이 동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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