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당브리핑

  • [서면브리핑] 장태수 대변인, 그들만의 끼리끼리 내각?
[서면브리핑] 장태수 대변인, 그들만의 끼리끼리 내각?


박진 외교부장관 후보자가 7년 2개월 동안 한국외대 석좌교수로 근무하면서 3억 원가량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기간 한국외대 총장은 김인철 교육부장관 후보자였습니다.

한국외대 비전임교원에 관한 규정에 의하면 석좌교수 처우는 총장이 정합니다.
2년 위촉을 원칙으로 하는 석좌교수의 기간 연장도 총장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사회 결정으로 이루어집니다.
김인철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박진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석좌교수 근무에 영향을 끼친 게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김인철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이에 대한 의혹을 해명해달라는 언론요청에 “개별 취재에 대해선 응대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한국외대는 해명을 거부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장관 후보자 인사 검증 기준은 뭉개고 버티는 능력입니까?
뭉개고 버티는 능력으로 특권과 특혜를 가릴 수 있을지는 몰라도, 특권과 특혜를 공유하는 그들만의 끼리끼리 내각이 시민을 대표할 수 없다는 점, 분명히 밝힙니다.

2022년 4월 25일
정의당 대변인 장 태 수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