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오현주 선대본 대변인, 여당후보에게 편파적인 TV토론 진행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해명을 촉구합니다
오늘 열린 마지막 TV토론에서 공정성을 지키지 않고 여당후보에게 유리한 편파적인 토론을 진행한 사회자와 주최측에 강력한 유감을 표합니다.
사회자는 2차 총량토론 때 심상정 후보가 계속 발언을 요청했지만 사회자는 발언권을 부여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심상정 후보는 혼자 시간이 남아 토론을 할 기회를 빼앗기고 홀로 발언만 해야 했습니다
또한 심상정 후보의 주도권 토론에서 2번이나 사회자가 심상정 후보의 발언에 끼어들어 토론의 맥을 끊었습니다. 심상정 후보가 답변의 기회를 주지 않는다고 하였지만 심상정 후보는 토론 규칙에 따른 답변기회를 주고 규정을 준수했다는 점 분명히 밝힙니다.
반면에 윤석열 후보가 주도권 토론을 하며 안철수 후보에게 질문할 때 이재명 후보가 난데없이 끼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사회자는 이런 토론 규칙 위배에 대해서는 아무런 제지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명백히 여당후보에게 편파적인 진행이며, 방송토론의 공정성을 훼손한 행위입니다. 토론을 주관한 KBS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강한 유감을 표하며, 공식적인 사과와 해명을 촉구합니다.
2022년 3월 2일
정의당 선대본 대변인 오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