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오현주 선대본 대변인,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이재명 후보 선거운동 단체대화방 참여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엄중한 조치를 촉구합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최근까지도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특보단이 운영하는 온라인 선거운동 단체대화방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공직선거법 제85조와 국가공무원법 제65조에 따른 선거중립위반을 다투는 사항으로 매우 엄중한 사안입니다.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이 사태에 대해 “박 장관은 본인 의사와는 상관없이 초대됐다가 탈퇴했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지난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때 만들어진 단체 대화방을 최근에 탈퇴한 것은 누가 봐도 심히 부적절한 처사입니다.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시기에 정부 부처의 장관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 버젓이 수개월 간 참여했다는 것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되는 일입니다. 박 장관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책임 있는 입장 표명과 엄중조치를 촉구합니다.
2022년 2월 25일
정의당 선대본 대변인 오 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