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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브리핑

  • [서면브리핑] 김창인 선대본 대변인, 대장동과 도이치모터스로 허비한 4분 20초, 청년 없는 양당정치의 현 주소입니다.

[서면브리핑] 김창인 선대본 대변인, 대장동과 도이치모터스로 허비한 4분 20초, 청년 없는 양당정치의 현 주소입니다.

 

오늘 2차 대선후보 초청토론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 순서는 2030 청년정책에 대한 주제토론이었습니다. 코로나 위기 속에 수업손실, 취업손실, 기회손실을 온전히 감수해야했던 청년들의 잃어버린 2년에 대해 정치가 답해야 한다는 취지였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는 서로의 비리의혹을 둘러싼 공방으로 그 소중한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심상정 대통령 후보는 “청년들이 지켜보고 있다”며 주제에 맞는 토론을 제안했지만, 양당 후보들은 요지부동이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6분 중 총 2분 3초를, 윤석열 후보는 총 2분 17초를 대장동 게이트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으로 채웠습니다. 청년정책을 논의하라고 주어진 시간의 3분의 1을 진흙탕 싸움으로 일관한 것입니다. 두 후보가 청년들이 겪고있는 불안과 위기감을 얼마나 가볍게 취급하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난 순간이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오늘 청년들에게, 지금의 힘든 삶은 “절대 여러분들 탓이 아니다. 바로 정치 때문”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보다 정확히는, 바로 오늘 보여준 양당후보들의 모습이 정치의 현 주소이기 때문입니다. 대통령 선거다운 대통령 선거를보고 싶습니다. 남은 기간만이라도, 양당 후보들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촉구합니다.

 

2022년 2월 11일

정의당 선대본 대변인 김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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