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이동영 수석대변인, 더 평등하고, 더 공정하고, 더 풍요로운 설날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설날입니다.
국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에는 우리 모두의 삶이 더 평등하고, 더 공정하고, 더 풍요로워지길 기원합니다.
오미크론 확산세로 올해 설 명절도 가족, 이웃을 가까이서 만날 수 없어 아쉽지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설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편익과 안전을 위해 일하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 달 여 남은 대선, 비호감대선에 실망하고 지친 국민들을 희망의 대선판으로 다시 모셔오겠습니다.
설 연휴 시작부터 국민들에게 불신과 혼란만 가져다 줬던 기득권 양당의 양자토론 담합이 끝내 무산됐습니다.
국민들의 요구대로 편법, 특권, 반칙이 패배하고 법과 공정, 상식이 승리한 것입니다.
설 명절 후 3일부터 시작되는 TV토론에서 심상정 후보는 규칙을 전적으로 심판에게 맡기고, 선수답게 페어플레이를 선도하겠습니다.
네거티브 정쟁이 아니라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단 하나,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의 사법적 의혹 만큼은 국민들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국민의 검증대인 TV토론장에서 분명하게 따져 묻겠습니다.
정의당과 심상정 후보는 정치에서 배제되고, 지워진 시민들의 목소리가 정치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대선 한복판에 울려퍼지도록 하겠습니다.
일하는 모든 시민들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는 '노동이 있는 대선', 적대와 분열이 아니라 연대와 협력으로 변화의 정치가 가능한 '민주주의가 있는 대선'으로 만들겠습니다.
더 평등하고, 더 공정하고, 더 풍요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2022년 2월 1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이 동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