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이동영 수석대변인, 이재명 후보 노동공약, 중대재해법 개정안 입장없어 유감, 주4일제 호응 전향적이나 말바꾸기 안돼
오늘 이재명 후보가 노동공약 발표에서 비록 범위와 방식에서 차이가 있지만, 심상정 후보의 대표 공약인 '주4일제'와'신노동법'에 호응해준 데 대해 전향적으로 평가합니다.
노동정책은 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됩니다. 다른건 몰라도 이번 노동공약 만큼은 '말바꾸기'가 없길 바랍니다. TV토론에서 적극적인 정책 대결을 기대합니다.
한 말씀만 더 드리겠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일을 하루 앞둔 시점임에도 개정안 처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은 매우 유감입니다. 법적 안전망에서 배제된 5인미만, 50인 미만 사업장 노동시민들에게 대통령이 된 다음에 해줄테니 목숨걸고 조금만 더 버티라고 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대단히 무책임한 정치입니다.
지금 국회에 접수되어 있는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것만큼 책임있는 노동공약은 없습니다. '이재명의 민주당'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2022년 1월 26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이 동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