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홍주희 선대위 청년대변인, 세상물정 모르는 윤석열 후보 관련
어제 윤석열 후보가 전북대 대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동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이 맞는지 의심케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조금 더 발전하면 휴대폰으로 앱을 깔면 어느 기업이 어떤 종류의 사람을 필요로 하는지 실시간 정보로 얻을 수 있을 것”, “디지털 고도화가 되어 있는 졸업생은 절대 취업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라는 발언 덕분에 윤석열후보가 세상물정을 몰라도 심각하게 모른다는 것을 온 국민이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구인구직 정보 공유 수준을 엄청난 미래 기술인양 제시한 후보의 시대인식은 디지털은 커녕 아날로그 수준입니다. 1997년부터 일자리를 인터넷으로 찾았고 앱은 10년 전부터 보편화되었습니다.
청년들의 취업문제가 신속한 정보부족만 해결되면 된다는 인식은 안일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니 코로나 일자리 빙하시대 취업준비생들에게 “노동시장 유연화”라는 말도 안 되는 대안을 내놓는 것입니다.
디지털 인재의 노동의 현실은 포괄임금제 때문에 연장·야간·휴일 노동 등 장시간 노동과 공짜야근입니다. 국민의힘 윤석열후보는 일하다가 과로로 죽어도 상관없는 일자리에 찬성하십니까?
청약통장도 모르고 디지털시대도 모르고 일자리도 모르는 후보가 말이 됩니까.
세상 물정 모르고 최고권력 자리에 올라 국정을 망친 전 대통령의 말로를 국민들은 알고 있습니다. 또다시 세상물정 모르는 후보라니 국민들에게 위험천만하기 짝이 없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는 오직 미래비전과 정책으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여러분들의 일상을 지키겠습니다.
2021년 12월 23일
정의당 선대위 청년대변인 홍 주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