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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브리핑] 오현주 대변인, 이순자 씨의 남편 대신 ‘사죄’ 발언 관련 

이순자 씨가 오늘 전두환 씨의 발인식에서 “남편의 재임 중 고통 받고 상처받으신 분들에게 남편을 대신해 사죄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5.18이후 41년 만에 처음으로 전 씨 측에서 '사죄'라는 말을 꺼냈지만 끝내 5.18관련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장례식장을 찾았던 전씨 측근들이 5.18을 폄훼하고 왜곡한 사실을 시민들이 다 알고 있습니다. 일고의 가치도 없고 진정성도 느낄 수 없는 기만적 사과입니다. 41년 동안의 수천 번의 기회를 다 허비하고 세상을 떠난 뒤에서야 전 씨를 대신해서 이순자 씨가 쫓기듯 내놓은 사과를 5.18유족들과 시민들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사과가 일말의 진정성을 가지려면 전씨 측근들의 입단속부터 똑바로 하고, 추징금 2205억 중 미납금 956억부터 납부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 11월 27일
정의당 대변인 오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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