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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동영 수석대변인, 미 의회 ’한반도 평화법안‘ 발의를 환영한다

오늘 미국 연방하원 브래드셔먼 의원이 '한반도 평화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적극 환영합니다.

이 법안은 ‘한국전쟁의 공식적 종전, 평화협정 추진, 북미 연락사무소 설치, 북미 이산가족 상봉’ 등
구체적인 방안을 담고 있어, 곧바로 실체적 변화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평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정치적 선언으로서도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평화법안’이 발의된 것은 북미관계나 남북관계의 복원을 향한 좋은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 정부도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행동계획’이 이번 한미정상회담 합의문에 담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번 ‘한반도 평화법안'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미 의회에서 본격적인 논의를 통해 조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합니다.

2021년 5월 21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이 동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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