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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최 석 대변인, 단기 4350년 개천절을 맞아
 
오늘은 단기 4350년 개천절이다.
 
오늘은 우리 겨레를 위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뜻으로 하늘이 열린 날이다.

이러한 하늘의 뜻은, 오늘날 ‘모든 국민은 자유롭고 평등하며 인간의 존엄을 지키며 행복을 추구한다’는 천부인권 사상으로 대한민국 헌법에 녹아 들어가 있다. 

 ‘홍익인간’은 민주주의와 평등, 그리고 평화의 사상이다. 또한 이 의미는 오늘날 국가의 존재 이유로 국가는 국민의 평등하고 평화로운 삶을 위해 존재한다는 의미다. 

개천절을 맞아 오늘의 현실을 돌아본다.

과연 우리 대한민국은 홍익인간의 뜻을 바르게 이어가고 있는 것인가  

대한민국의 오늘은 그렇지 못하다. 

청년은 ‘헬조선’을 외치고 있으며 노인들은 고독한 눈물을 흘리고, 노동자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더욱이 이명박 정권이 헌법을 유린한 정황이 드러났고, 세월호의 진상은 아직도 명백히 규명되지 못했다. 그런가하면 소수 재벌인 ‘갑’들을 위해 대다수 국민들은 서러운 ‘을’로 전락되어 힘겹게 살아 가고 있다. 

수많은 국민들이 국가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 묻고 있다.

이 같은 현실에서 개천절은 하늘의 뜻을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국민들의 손에 들린 촛불이 대한민국의 희망을 알려주었듯, 우리는 자유와 평등, 인간의 존엄을 짓밟는 모든 형태의 적폐와 싸워 반드시 이길 것이다. 

이를 위해 정의당은 하늘의 뜻을 거스르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들의 슬픔과 절규에 늘 귀를 기울이며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다.

2017년 10월 3일
정의당 대변인 최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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