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추혜선 대변인, 북한 미사일 발사,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이 오늘 아침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러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안보리 위반일 뿐만 아니라 한반도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다. 강력히 규탄한다.
무엇보다 정권교체로 남북관계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북미간 대화의 분위기가 제기되고 있는 시점에 탄도미사일 발사는 이 모든 것에 찬물을 끼엊는 행위다.
북한의 무력도발은 고립을 더욱 좌초할 뿐이다. 무력도발로 평화를 기대할 수 없다. 북한은 더 이상의 무력도발을 중단하고 모처럼 찾아온 대화의 장으로 나와 한반도평화에 한걸음 나아가길 진정으로 바란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NSC 긴급회의를 열어 기민하게 대응했다. 비서실장을 통해서 분 단위로 경과를 국민들에게 보고했다. 매우 인상적이다.
지금과 같은 태도로 산적한 외교안보문제를 현명하게 대처해줄 것을 거듭 주문한다.
2017년 5월 14일
정의당 대변인 추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