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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심상정후보 '필리버스터 유세'로 선거운동 마감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전 11시 30분부터 선거운동 종료시각인 자정까지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촛불 필리버스터 유세'를 진행한다.

심상정 후보는 모든 기존 유세계획을 바꾸어 이번 유세에 혼신의 힘을 다하려 한다. 마지막 선거일에 임하는 절박한 의지의 표현이다. 심 후보는 이번 필리버스터 유세는 삶이 절박한 사람들을 하나하나 호명하며 심상정이 누구를 대변하려하는지, 어떤 정책을 펼칠 것인가를 설명할 것이다.

내일 심상정 후보의 필리버스터 유세는 평화촛불이 만든 촛불대선을 국민들이 직접 완성해달라는 절절한 호소이다. 이 땅의 모든 국민 특히 청년,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인간의 존엄을 누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 노선의 대전환이 필요함을 마지막까지 국민에게 말씀드릴 것이다.

12시간 반 동안 진행되는 이 날 유세에서는 심상정 후보를 비롯한 선대위 전원과 심상정 후보를 지지하는 주요 인사들이 모두 연사로  함께 할 것이며, 일반 시민들 또한 현장에서 자신들이 꿈꾸는 대한민국, '나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우리 국민은 내일 촛불 필리버스터 유세를 통해 심상정이 왜 촛불대통령으로 나섰는지 그 진면목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심상정 후보는 내일 오전 9시 30분 국회 본청 223호에서 그간 진행한 선거운동의 소회와 이번 대선의 의미, 대선 이후를 조망해서 정리하는 대국민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2017년 5월 7일
정의당 대변인 한 창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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