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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추혜선 수석대변인, 사드 기습 반입 관련
 
간밤에 사드 발사대와 레이더, 요격미사일 등의 주요장비가 성주골프장에 기습적으로 반입됐다. 사드 장비를 밀수한 것도 모자라 안방에 도둑 숨어들 듯이 배치한 것이다. 기습적인 사드 장비 반입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배치 철회를 요구한다.
 
대선으로 국민들의 시선이 한쪽에 쏠려있는 가운데 ‘날치기’로 사드 장비를 성주에 들여온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대선 국면에서 갈등을 일으켜 수구보수 세력을 결집시키려는 꼼수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사드 배치는 국회의 동의도 거치지 않은 채로 막무가내로 강행됐다. 지역 주민들 역시 결사항전의 태세로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있다. 국내에서조차 아무런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주변 국가들에도 긴장상태만 고조시키고 있다.
 
더구나 사드 장비를 들여오는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이 다치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 자국민에게 피해를 입히면서까지 미국의 의중을 받드는 정부의 속셈은 이해와 납득이 불가능하다.
 
아무런 명분과 실익이 없는 사드 배치는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 정의당은 성주지역주민들과 연대하고, 사드 배치를 막기 위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 대응할 것이다.
 
2017년 4월 26일
정의당 선대위 수석대변인 추 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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