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추혜선 수석 대변인, 심상정 후보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호위무사' 발언 관련
어제 선관위 주관으로 열린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심상정 후보의 토론 내용을 놓고 자유한국당이 호위무사 운운하며 헐뜯기에 나섰다.
네거티브가 난무한 진흙탕 대선 속에서 정의당과 심상정은 유일하게 정책선거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심상정은 심상정의 갈 길을 걸어갈 뿐이다. 형사피고인이자 성범죄 공모자로서 국민 앞에 나설 자격 없는 홍준표 후보를 제외한, 그 어떤 후보와도 책임과 대안의 차이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며 어제 토론 또한 그 일환이었음을 밝힌다.
자유한국당은 국정농단의 공범으로서 일말의 반성도 없이, 무자격 후보를 내세워 연명을 꾀하고 있다. 염치도 부끄러움도 없다. 공당으로서 일말의 양심이 남아있다면 당장 홍준표 후보를 사퇴시키기 바란다.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완주할 것이다. 오직 촛불민심만을 떠받들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견인해 나갈 것이다. 자유한국당이 더 이상 자신들의 수준에서 정의당과 심상정 후보를 논하지 말 것을 엄중하게 명한다.
2017년 4월 24일
정의당 선대위 수석대변인 추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