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탄핵 전야를 앞두고
탄핵 선고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국민들은 노심초사하며 헌법재판소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의당은 정의가 살아있음을 믿으며,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인용을 확신한다.
헌재는 반드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모든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줄 것이다.
이 시간, 박 대통령 역시 탄핵심판 결과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비상식과 과거의 울타리에서 한 발짝도 나오지 못했다.
오늘도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모르고 여전히 스스로 만든 허상과 거짓 속에서 분루를 삼키고 있을 것이다.
국민들의 기다림은 현명했다.
국정농단 세력은 마지막까지 국민을 속이려 했지만 원칙과 상식을 희망하는 민심은 흔들림이 없었다.
단호한 기다림 끝에서, 내일의 태양은 진실의 문을 비출 것이다.
2017년 3월 9일
정의당 대변인 한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