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헌재 최종 변론기일 관련
헌재가 24일을 최종 변론기일로 결정하면서 3월 초 탄핵심판 판결이 유력해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의 국정농단과 헌정파괴 범죄도 하나둘 구체적인 사실로 입증되고 있다. 철옹성 같았던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은 박 대통령의 뇌물죄 혐의를 뚜렷하게 각인시키고 있다.
너무도 명백한 사실들은 무소불위의 권력도 법적 심판을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부여된 주요 혐의는 거의 입증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백발 성성한 노인부터 고사리손 어린아이까지 모든 국민들은 적폐청산을 원하고 있다. 분노를 참아가며 적폐의 주인공들이 법과 역사의 심판대에 오르길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
이재용 부회장 구속으로 박-최-삼성게이트를 향한 특검수사도 팔부능선을 넘어섰다. 이제 조속한 탄핵 인용 결정으로 헌재가 국민들에게 정의를 확인시켜 줘야 한다.
2017년 2월 17일
정의당 대변인 한 창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