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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특검수사 연장에 대한 입장 관련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정부 질문에서 특검 수사기간 연장 문제와 관련해 "지금 단계에서 연장을 검토할 상황은 아니다“라는 답변을 내놨다. 

황교안 대행다운 비겁한 답변이다. 교묘한 말로 시간만 끌다가, 어영부영 수사를 종료 시키려는 흑심이 빤히 보인다.   

더구나 황 대행은 특검팀이 수사기간 연장을 요청한다면,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하지 않겠다는 생각 갖고 있는 것”이라는 궤변까지 남겼다. 특검팀 뿐 아니라, 더 철저한 수사를 바라는 국민을 모욕하는 언사다. 

특검수사가 진행되면 될수록 새로운 사실과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청와대는 압수수색 거부와 대면수사 번복으로 특검수사를 노골적으로 방해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특검 연장의 승인은 너무도 당연하다. 

정의당을 포함한 야3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특검 수사 연장에 합의했다. 황교안 대행도 기만적 말장난은 중단하고 국민 뜻에 따라야 할 것이다. 

만일 황 대행이 끝까지 특검 연장에 반대한다면, 정의당은 다른 야당과 함께 '특검 연장 개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 아울러 헌법이 보장하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황 대행에게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

2017년 2월 10일
정의당 대변인 한 창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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