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추혜선 대변인, 삼척 인부 구조 순직 해경특공대원 영결식 관련
지난 8일 삼척시에서 높은 파도로 인해 고립된 인부들을 구조하다 순직한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 특공대 소속의 김형욱 경위와 박권병 경장에 대한 영결식이 오늘 오전 엄수됐다.
30대의 젊은 나이에 자신의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타인의 생명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내던진 두 대원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와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위정자들이 그릇된 행동으로 국가를 위기로 몰아가도, 최일선에 서 있는 공직자들은 이처럼 사명을 다하고 있다. 지금 나라를 혼란으로 몰아가고 있는 이들이야말로 고인들의 희생을 통해 깊게 배우고 뉘우쳐야 할 것이다.
정의당은 고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혼란스런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기울일 것을 다짐한다.
2016년 11월 14일
정의당 대변인 추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