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새진보정당추진회의, 다음달 21일 과도적 성격의 법적 창당
2013년 내 노동 및 혁신진보세력 폭넓게 참여하는 진보대표정당으로 ‘2단계 창당’
다음달 7일 중앙당 발기인대회서 당명 및 대선 방침 최종 확정
- 새진보정당추진회의는 26일(수) 오후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노회찬.조준호 공동대표의 주재로 전국 광역운영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중앙운영위원회를 열어 다음달 21일 법적 창당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구체적 창당 일정을 살펴보면, 10월 7일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8일부터 19일까지 전국 각 광역시도당을 창당하며, 21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다만 이번 창당은 과도적 성격의 정당을 세우는 것으로, 노동 및 혁신진보세력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진보대표정당으로의 창당은 2013년 내에 이루기로 했다.
내일(27일) 오전 10시 새진보정당추진회의 지도부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창당선언 기자회견을 할 것이다.
- 오늘 전국운영위에서는 당명 제정 방안 및 대선 방침에 관한 논의도 진행됐다. 당명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7일 제2차 전국운영위 논의를 거쳐 같은 날 중앙당 발기인대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대선 방침 역시 이날 진행된 활발한 토론을 바탕으로 충분한 논의와 의견수렴을 거쳐 진보적 정권교체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7일 전국운영위서 최종 확정키로 했다.
2012년 9월 26일
새진보정당추진회의 대변인 이 정 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