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정의당 대표단 및 국회의원단 성주 방문 관련
심상정 상임대표를 비롯한 정의당 대표단과 의원단이 내일(11일) 성주를 방문한다.
그동안 정의당은 지금까지 사드 배치가 성주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국회가 자신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더불어 당 외교안보부(본부장 김종대)를 중심으로 현지시찰과 민심을 듣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방문 또한 사드 배치로 불안과 분노에 떨고 있는 성주 군민들의 목소리를 당 지도부가 직접 경청하고 합리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차원으로 진행된다.
지금껏 정부와 여당은 외부세력론, `색깔론`을 동원하며 연일 국론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며 사드문제를 성주만의 문제로 고립시키고 안보장사에 여념이 없었다.
이제 정의당은 국회를 넘어 성주 군민 속으로 한 발 더 나아가며 성주의 민심과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낼 것이다.
정의당은 이번 성주 군민과의 대화를 계기로 사드 배치 철회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내일 방문 일정은 다음과 같다.
o 일시 : 15:00~21:00
o 참석 : 대표단(심상정 상임대표, 김세균·나경채 공동대표, 이병렬·배준호 부대표, 이혁재 사무총장), 의원단 (김종대 원내대변인, 추혜선 대변인), 시도당(이영재 대구시당 위원장, 박창호 경북도당 위원장)
o 주요 일정
- 15:00~ 성주군민 간담회 (성주군청 1층 대강당)
- 17:00~ 팟캐스트 공개녹음 (성주군청 앞)
- 17:30~ 성주포대 현지답사
- 20:00~ 촛불집회 참석 (성주군청 앞)
2016년 8월 10일
정의당 대변인 한 창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