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새누리당 신임 당대표 선출관련
오늘 새누리당이 전당대회를 열고 새로운 당대표로 이정현 의원을 선출했다.
이정현 신임 당대표의 당선을 축하한다.
지금 국민들의 삶은 바람 속의 촛불처럼 위태롭고 들끓는 민심은 폭염보다 뜨겁다.
경제와 외교·안보 또한 짙은 안개처럼 전망이 불투명하다.
이러한 현실은 총선 민심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여당이 전혀 달라지지 않는 결과이다.
그 책임 한가운데 이정현 신임 당대표가 있었다는 것도 변함 없는 사실이다.
이제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정현호가 출범한 만큼 새누리당은 새로운 변화를 보여줘야 한다.
그리고 그 변화는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한 과거의 구태와 단절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새누리당이 변해야 국민들을 위한 정치가 가능하다.
이정현 대표와 신임 지도부가 대통령의 심기가 아니라 국민의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보길 진심으로 바란다.
2016년 8월 9일
정의당 대변인 한 창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