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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박근혜정부, 개성공단 문제해결 위한 조속하고 실효적인 대책 내놓아야
 
 
개성공단의 한 입주 기업 대표가 음독자살을 시도한 일이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개성공단 노동자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을 운영하며 식자재를 납품하는 기업의 대표 양씨가 자금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해 자살을 시도했다고 한다.
 
양 대표가 회복중이라고 하니 천만다행이다. 빠른 쾌유를 바란다.
 
이번 사건은 비단 양 대표 한 명의 일이 아니다. 개성공단 전면 중단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입주기업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사지로 내몰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박근혜정부는 여전히 그 어떤 실효성 있는 대책도 내놓지 못한 채 그저 뒷짐 지고 수수방관 하고 있다. 무능하다는 말도 이젠 입이 아플 지경이다.
 
박근혜정부는 더 이상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아픔을 외면하면 안 된다. 개성공단을 대북강경책의 수단으로 악용한 만큼 문제해결을 위해서 실효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양 대표의 음독자살 시도는 박근혜정부의 대북정책과 안보무능이 국민들의 생존을 얼마나 위협하는지 보여준다.
 
정의당은 총선을 통해 국민의 삶을 파탄 내는 정권의 야만성을 정확히 드러내고 국민들이 표로 심판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또한 20대 국회가 시작되면 개성공단 기업뿐 아니라 남북경협에 참여했다 피해를 본 모든 기업들까지 아우르는 '대북투자 피해 기업 보상을 위한 특별법'을 추진할 것이다.
 
정의당은 개성공단이 평화와 민생의 안전판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개성공단의 조속한 가동재개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힌다
 
 
2016년 3월 31일
정의당 대변인 한 창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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