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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야권연대에 대한 더민주당 지도부의 입장 관련 
 
오늘 더민주당 정장선 총선기획단장은 '야권연대의 물꼬를 트는 데 필요하다면 고양갑부터 단일화 할 생각'이라며 후보 간 연대를 언급했다.
 
김종인 대표 역시 "심 대표 지역구가 단일화 되면 그 여파가 다른 데로 미쳐 (다른 지역의) 단일화가 비교적 순조롭게 되지 않을까"하는 입장을 밝혔다.
 
더민주당 지도부의 이런 발상은 정의당 대표의 지역구 문제를 볼모삼아 지역에서 헌신적으로 뛰고 있는 우리당 후보들의 사퇴를 강요하겠다는 것으로, 지난 번 밝힌 입장에서 한 발짝도 진전되지 못한 것이다.
 
당초 당대당 연대를 파기하더니 이제와 후보간 단일화를 요구하는 행위는 야권 전체의 승리가 아닌 오로지 자당의 이익만을 추구하겠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무책임하고 정치공학적인 언론플레이로 일관하는 제1야당의 태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정의당이 야권 연대를 제안하고 추진했던 것은 야권 지지자들이 요구하는 박근혜정권 심판과 야권 공동의 승리라는 대의에 기초하고 있다.
 
그러나 더민주당은 시종일관 연대의 가치를 변질시키는 것은 물론 야권 공동의 승리 보다는 자당의 이해관계에 골몰하는 빤한 제안만 하고 있다.
 
더민주당이 야권승리에 헌신하고자 한다면 야권연대 정신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일방적 제안으로 소수당을 압박하려는 오만을 먼저 버릴 것을 당부한다.
 
아울러 야권연대에 대한 진정성과 의지도 없이, 그저 새누리당의 압승을 우려하는 야권 지지자의 사표심리와 불안감에 기대려는 더민주의 태도는 정의당은 물론 상식적인 야권지지자의 동의를 구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2016년 3월 30일
정의당 대변인 한 창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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