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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새누리당의 범야권전략협의체 구성 헐뜯기 관련

 

김용남 새누리당 대변인이 우리당 심상정 대표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동 결과에 속이 탄 모양이다.

 

오늘 양당 대표가 전략협의체 구성에 공감한 것에 대해 수준 낮게 폄하하고 있다.

 

심상정 대표가 제안한 범야권 전략협의체는 민주주의와 민생 후퇴로 힘겨워하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열망을 담아내는 큰 틀의 구상이다.

 

문제인 대표가  전략협의체 구성에 공감한 것 또한 야권의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에게 정직하게 답하기 위한 노력이다.

 

그럼에도 새누리당은 선거제도 개혁과 연계하여 ‘낯 뜨거운 거래’ 운운하며 자기 멋대로 지저분한 소설을 쓰고 있다.

 

낯 뜨거운 거래에 능한 새누리당스러운 뻔뻔함이다.

 

살아온 대로 세상을 본다고, 나눠먹기와 뒷거래에 익숙한 정당이다 보니 합리적이고 당당한 논의마저 자신들의 일그러진 눈으로 보는 것이다.

 

특히 부당한 선거제도를 통해 기득권을 누리려는 파렴치한 정당이 비례득표 운운하는 것에 대해선 실소를 금할 수 없다.

 

대다수 전문가뿐 아니라 헌법재판소의 판결 취지와 선거관리위원회의 개선안, 심지어 자당 출신의 국회의장과 정개특위 위원장마저 인정하는 비례성 확보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을 무조건 막아서는 것이 새누리당이다.

 

한국정치를 한 단계 성숙시켜야 할 책임은 고사하고 제 밥그릇 하나 놓지 않으려고 철판 깔고 몽니를 부리면서 왠 뚱딴지같은 소리인가.

 

거짓을 품은 말장난은 사양하니 정말 하고자하는 말이 있으면 당당하게 공식적인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시라.

 

현대정치에서 통합과 합리적 연대의 차이가 무엇인지, 과연 후진 정치는 누가하고 있는지, 선진 정치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은 어떤 것인지 하나하나 알려 드리겠다.

 

정의당이야말로 소수 정치인만을 위한 기득권 정치를 보며 정치개혁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새누리당은 당당히 국민 앞에서 정치개혁과 선거제도에 대해 토론할 자신이 없으면 부끄러운 줄 알고 조용히 입을 닫길 바란다.

 

2016년 1월 25일

정의당 대변인 한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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