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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신영복 선생님의 큰 뜻을 사색하며

 

시대의 큰 스승이 우리 곁을 떠났다.

성공회대 석좌교수 신영복.

깨어 있고자 노력했던 많은 이들에게 선생님이라 불렸던 참지식인이 자연으로 돌아갔다.

남겨진 시공간이 슬프다.

신영복 선생님의 74년 삶은 아름다웠다.

20년 20일 동안의 인간적 고뇌를 성찰의 힘으로 녹여냈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감옥 밖의 세상을 사색과 성찰의 공간으로 물들였다.

'처음처럼' 마지막까지 '더불어 삶'을 실천했다.

치열했지만 담담했던 삶의 `담론'들은 남겨진 이들을 끊임없이 깨우칠 것이다.

정의당은 성찰하고 탐욕이 비처럼 내리는 세상에서 그 비를 함께 맞으며 우산을 준비할 것이다.

'변방의 창조성'을 잊지 않고 낡은 중심을 두드리며 함께 새날을 열어 갈 것이다.

신영복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보낸다.

 

 

2016년 1월 16일

정의당 대변인 한창민

 

 

 

 

 

 

 

 

 

* 신영복 선생님이 출연하신 정치카페 테라스 29편

http://www.podbbang.com/ch/7657?e=2171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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