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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스물세 번째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논평] 한창민 대변인, 스물세 번째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UN이 정한 스물세 번째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았다.

 

UN이 장애인의 날을 지정하고 매년 기념하는 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을 없애고 모든 인간이 사회적 구성원으로 평등함을 알리기 위함이다.

 

장애인이 어떤 삶을 살아가는가는 한 나라의 수준을 나타내는 사회적 지표와 같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오늘은 장애를 가진 국민들과 그 가족들에겐 너무도 가혹하다.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나, 사회적 편견은 여전하며 모든 시설과 삶의 공간은 비장애인 중심으로 설계되고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들은 독립적인 사회생활은 고사하고 여전히 자유로운 이동마저 어려운 현실이다.

 

대한민국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제도의 개선은 아직도 멀어,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폐지를 요구하는 장애인들의 절박한 외침이 수년째 광화문 농성장을 채우고 있다.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은 오늘, 정의당은 장애는 모든 사람이 품고 가야할 사회적 책임이라는 사실을 되새긴다.

 

정의당은 위험과 함께하는 현대사회에서 장애는 항상 우리 곁에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5년 12월 3일

정의당 대변인 한 창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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