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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연평도 포격 5주기와 진짜 안보 

연평도 포격 5주기를 맞았다.

 

5년 전 오늘, 6.25 전쟁 이후 처음으로 북이 대한민국 영토를 포격해 해병대 장병 2명이 전사하고 주민 2명이 사망하는 등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다.

 

5주기를 맞아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여전히 아픔을 간직한 희생자 가족들께 다시금 위로의 말을 전한다.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국민들은 어떤 이념이나 어떤 정치적 고려보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우선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선 분쟁의 예방과 평화정착이 최고의 안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점점 더 많은 국민들이 진짜안보란 무엇이며 누가 어떻게 책임을 다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됐고, 더 이상 국방과 안보가 부도덕하고 무능한 보수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점도 알게 되었다.

 

국민들은 국방과 안보를 부르짖는 정권에서 장병들의 희생과 사고는 더 늘어나고 방산비리와 군대 내 가혹행위가 더 심해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안보무능은 아프지만 제대로 된 반면교사다.

 

정의당은 진짜 안보는 평화에 대한 확고한 인식과 국민을 위한 민주적 군대를 통해서 나온다는 사실을 명심하며 이에 대한 실천을 다짐한다.

 

더불어 국방과 안보에 무능하고 무책임한 박근혜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한다.

 

박근혜 정부는 때 되면 써먹는 안보팔이에 몰두하지 말고 더 늦기 전에 비리와 거짓으로 얼룩져가는 군과 안보기관의 개혁에 나서야 할 것이다.

 

그것이 연평도 포격 5주기가 박근혜 정부에 주는 교훈이자, 국민을 위한 진짜 안보의 기본이다.

 

2015년 11월 23일

정의당 대변인 한 창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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