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판문점 고위급 접촉 관련
청와대는 조금 전, 오늘 오후 6시 판문점에서 우리측 김관진 안보실장과 홍영표 통일부장관, 그리고 북한측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대남비서 간 고위급 접촉을 가진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일관되게 남북의 조건없는 대화를 주장해 온 만큼, 양측 당국의 이러한 대화 노력을 크게 환영한다.
남북 당국은 지금과 같은 끝없는 군사적 대결로는 민족의 공멸과 양 국민의 불행만이 있을 뿐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양보와 이해에 기반한 대화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한다.
아울러 남북 양국의 국민은 물론,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정의당은 국민과 함께 오늘의 대화를 통해 평화와 협력으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결과를 기다리겠다.
2015년 8월 22일
정의당 대변인 한 창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