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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핑] 문정은 대변인, 심상정 대표 24일 오후 양대노총 등 차례로 만나

[브리핑] 문정은 대변인, 심상정 대표 24일 오후 양대노총 등 차례로 만나

 

심상정 대표, 희망연대노조에 “간접고용노동자 정당한 조합 활동 보장 위해 제도개선 나설 것” 약속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 차례로 만나 “노동시장개악에 전당적으로 맞설 것”

한상균 위원장, “국회 내 대화기구 구성, 심 대표가 앞장서 달라 ”

김동만 위원장, “함께 싸우겠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4일 오후 비정규직 노조인 희망연대노조와 민주노총 사무실, 한국노총 농성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불광동에 위치한 희망연대노조 사무실에서 심상정 대표는 윤진영 공동위원장과 박재범 사무국장을 비롯해 각 지부별 임원 15여명 등을 만나 희망연대노조의 활동에 대한 상황을 전해듣고 덕담을 나눴다. 심 대표는 이 자리에서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정당한 조합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서 제도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심상정 대표는 이어 민주노총 사무실을 방문해서 한상균 위원장을 만났다. 심 대표는 “노동시장 개혁과 관련해서 비정규직을 늘리고 기본권을 훼손하는 방안은 노동시장을 더욱 왜곡할 뿐 아니라 노동자의 삶을 더 어렵게 할 것”이라며 “정의당이 전당적으로 함께 싸워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한상균 위원장은 “새누리당, 정부여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노동자더러 다 죽으라는 것이다.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과 노사정위원회는 이미 파산났다. 합의기구로서의 의미를 상실했다”면서 “그러니 국회에 대화기구를 구성하는데 심상정 대표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심 대표는 “오늘 안 그래도 김무성 대표를 만나서 노동개혁을 일방적으로 추진해서는 안되고 사회적 합의기구를 구성해 대화와 타협을 하면서 노동시장 개혁을 어떤 방향으로 할 것인지 열어놓고 이야기 한다면 양대노총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면서 “모쪼록 국회에 사회적기구가 마련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는 뜻을 전했다.

 

심상정 대표는 마지막으로 정부의 노동시작 구조개악 철폐를 요구하며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을 펼치고 있는 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과 임원진 10여명을 만났다.

 

심 대표는 농성을 펼치고 있는 김 위원장 등을 격려하면서 안부를 물었다. 아울러 한국노총 역시 노동개혁과 관련한 국회 대화기구가 구성되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동만 위원장은 “함께 싸우겠다”면서 “국회 대화 기구를 추진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2015년 7월 24일

정의당 대변인 문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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