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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핑] 서기호 원내대변인, 황교안 후보자 본회의 임명동의안 관련

[브리핑]

서기호 원내대변인, 황교안 후보자 본회의 임명동의안 관련

 

조금 전 정의당은 긴급 의원총회를 통해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방침을 다음과 같이 정했다.

 

황교안 후보자는 인사검증 과정에서 이미 부적격 후보자임이 국민적으로 확인됐다. 황교안 후보자는 각종 의혹들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이나 소명을 끝까지 내놓지 못했다.

 

황교안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 들어 지금까지 여섯 명의 총리 후보자 중 가히 각종 의혹 종합선물세트라고 할 만 하다. 이완구 전 총리의 후보자 때와 마찬가지로 황교안 후보자 역시 청문보고서조차 여야합의로 채택되지 못한, 한마디로 부적격 무자격 후보자이다. 정의당은 황교안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본회의 표결자체에 대해 반대하며, 오늘 표결에 참여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

 

2015년 6월 18일

정의당 원내대변인 서 기 호

참여댓글 (1)
  • herbsall

    2015.06.18 12:14:15
    민주주의의 근간은 참여입니다. 국민들이 뽑은 국회의원이 반대한다고 하여 임명동의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에 어긋날 뿐아니라 국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록 반대하더라도 당당히 표결에 참여하여 정의당은 반대한다는 민의를 대변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지난번에도 표결참여 안해서 실망했습니다만 이번에도 참여를 안하신다니 실망이 큽니다.
    맘에 안든다고 노상 보이콧만 하시다가 임기 끝내려고 하십니까.
    상대가 아무리 맘에 들지않아도 표결투표에는 참여하여 민의는 대변하시길 바랍니다.
    후보가 맘에 안든다고 선거에 참여하지 않고 노상 보이콧만 하다가
    국회의원, 대통령선거에도 보이콧하라고 하시렵니까..
    오랜 당원이지만 이부분은 우리당 국회의원님들 참 잘못 행동하시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