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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김종민 대변인, 이완구·홍준표 금품 수수 확인 관련

 

 

박근혜 정권 핵심 인사들의 불법정치자금 수수의 실체가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하나 같이 결백을 주장하던 말이 무색하게 하나하나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성완종 전 의원은 2013년 4월 부여, 청양 재보궐선거 당시 이완구 총리에게 3천만원의 선거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가 성 전 의원이 숨진 뒤 그의 측근들에게 15차례나 전화를 걸어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 꼬치꼬치 캐물었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던가.

 

이완구 총리는 어제 국회에서 자신은 단 한 푼도 받지 않았다고 항변했으나 하루도 지나지 않아 거짓임이 드러났다.

과연 이완구 총리는 국민과 국회를 속이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했던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완구 총리는 금품수수 사실이 나오면 당연히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이 바로 그 말에 책임을 져야 할 때다.

이완구 총리는 즉각 총리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그렇지 않다면 이번 수사 지휘 라인에 총리가 버티고 있는 이번 검찰 수사를 믿는 국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아울러 검찰 수사팀은 2011년 한나라당 당대표 경선 당시 홍준표 캠프의 특보에게 1억원이 전달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한다.

사실로 확인된 이상, 검찰은 홍준표 지사를 즉각 소환해 조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5년 4월 14일

정의당 대변인 김 종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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