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종민 대변인, 독도 영유권 주장 일본 교과서 검정 승인 관련
일본이 오늘 자신들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 승인했다.
얼토당토않은 억지주장으로 대한민국 영토를 함부로 침해하려는 일본의 지속적인 도발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독도는 숱한 사료와 여타 증거들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영토임이 확실한 곳이다. 현재도 대한민국 국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치안병력 역시 상주하고 있다. 논박의 대상이 될 여지조차 없다.
침략적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아베 정부의 막가파식 행보는 날이 갈수록 동북아를 불안과 혼란 속으로 밀어 넣고 있다.
정부는 단호하고 강력한 태도로 일본에 대응해야 할 것이다. 외교부장관회담 등을 통해 일본의 이중적 태도에 더 이상 속지 않아야 한다. 매번 초치, 성명 등 구태의연한 형식적인 방법이 아닌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 시기이다. 외교부 차원의 조용하고 단호한 조치가 아니라 한국정부가 총체적이면서 실효적인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
2015년 4월 6일
정의당 대변인 김 종 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