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종민 대변인, 내일 정의당-세월호특위 면담 관련
일시: 2015년 3월 31일 오후 3시 30분
장소: 국회 정론관
내일 오전9시30분 국회본청 217호에서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세월호 특위, 정의당 대표단과의 면담이 진행된다.
지난 29일 세월호 특위의 이석태 위원장이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 철회 입장을 밝히며, 대통령은 물론 여야 당대표와의 면담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정의당은 여야 정당 중 처음으로 세월호 특위와의 면담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정의당은 세월호 특위의 입장을 경청하고 당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다가오고, 또 다시 유가족들은 아스팔트 거리에서 농성을 시작한 상황이다. 정의당은 입법예고한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은 세월호 특위를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규정하고, 즉각 시행령 입법예고를 철회하고 세월호특위가 제출한 시행령안을 받아들일 것을 정부에 촉구한 바 있다.
내일 면담에는 정의당 천호선 당대표, 심상정 원내대표 등 지도부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세월호특위에서는 이석태 위원장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2015년 3월 31일
정의당 대변인 김종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