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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김종민 대변인, 유람선 바캉스호 좌초 사고 관련

 

일시: 2014년 9월 30일 오전 11시 25분

장소: 국회 정론관

 

오늘 오전 9시 11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됐다. 암초에 좌초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해경은 9시 30분께 탑승객 109명을 모두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들 모두는 가슴을 쓸어 내렸다.

승무원·승객 모두 구조가 신속히 이뤄진 점은 무척 다행이다.

좌초와 구조과정에서 부상자가 있다면 신속한 치료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

 

정부당국은 이번 선박 사고의 진상을 즉각 규명하고, 국민들에게 낱낱이 밝혀야 한다.

 

세월호 참사가 있은 지 160여일이 훌쩍 넘었다.

이 긴 기간 동안 청와대와 국회, 정치권은 무엇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세월호특별법 협의는 오늘을 넘겨서는 안 된다.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

더 이상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진상규명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

이제 대한민국은 안전사회로 나아가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양당, 유가족의 협의를 무조건 받아들여야 한다. 가이드라인은 용납할 수 없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오늘 하루를 임해주길 바라다.

이럴 때 오늘과 같은 사고는 더 이상 반복되지 않을 것이다.

 

2014년 9월 30일

정의당 대변인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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