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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김종민 대변인, 유민아빠 김영오씨 단식 중단 결정 관련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46일간의 단식을 중단할 것을 선언했다.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온 국민이 걱정하고 염려했던만큼 일단은 건강회복에 모든 것을 우선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

정의당은 그 뜻을 이어 제대로 된 세월호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흔들림 없이 김영오씨와 유가족들과 함께 할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뮤지컬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의 정책적인 행보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문제는 뮤지컬을 관람하면서 유가족들의 면담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는데 있다. 대통령 면담을 요구는 유가족들의 단식과 농성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뮤지컬을 관람하는 박근혜 대통령은 참으로 잔인한 대통령이다. 마치 유가족과 국민의 열망과 요구에 ‘나는 상관하지 않겠다’는 무언의 시위라도 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유가족의 여한이 남지 않도록 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 본인의 말을 이제 특별법 제정으로 스스로 입증해야 할 때다. 정의당은 다시 한 번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4년 8월 28일

정의당 대변인 김 종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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