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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핑] ‘세월호’ 빠지고 웬 ‘전교조’? 이상한 동작을 후보 토론회

[브리핑]

‘세월호’ 빠지고 웬 ‘전교조’? 이상한 동작을 후보 토론회

 

23일(수) 오전 동작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7.30재보궐 동작을 후보자 토론회가 실시된다.

(방송일시 : 23일(수) 21:00)

 

동작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이하 ‘동작토론위원회’)가 각 후보 측에 보내온 토론주제를 보면, 첫 번째가 ‘전교조 문제’로 되어있다. 이것이 과연 이번 동작을 후보자 토론회에서 다뤄져야할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인지, 그리고 7.30재보궐을 지켜보는 많은 국민과 유권자들이 첫 번째로 궁금해 하는 쟁점사안인지 대단히 의문이다.

 

이에 나경원 후보 측을 제외한 다른 모든 후보 측에서 동작토론위원회에 이러한 주제를 선정한 근거를 묻고 이의를 제기하였으나, 동작토론위원회는 주제선정 근거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이의제기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반면, 많은 국민들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게 여기는 세월호 참사 문제 및 이른바 ‘관피아’ 청산 문제는 토론주제에서 빠졌다. 노회찬 선거운동본부는 세월호 관련 토론주제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하였으나, 동작토론위원회(위원장 김익현 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는 이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동작토론위원회는 주제선정 과정에서 ‘세월호 문제는 지방선거 때 이미 충분히 다뤄졌다‘며 이를 제외시켰던 것으로 동작구선관위 관계자를 통해 전해졌다.

 

동작을 후보들을 대상으로 각 방송사에서 최근까지 추진하던 TV토론이 어느 한 후보의 일관된 불참입장 고수로 인해 모두 무산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공직선거법에 따라 진행되는 선거방송토론마저 주제선정이 적절치 못하게 일방적으로 이뤄진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추후 이러한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비록 적절치 못한 주제가 포함되어 있지만, 노회찬 후보는 내일(수) 선거방송토론에 적극 성실한 태도로 임할 것이다. 아울러 노 후보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남은 선거기간 국민과 동작구 주민들에게 솔직한 생각과 입장을 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 동작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선정 23일(수) 토론주제 (순위별)

 

1. 전교조 문제 - 전교조 법외노조 판결 후 전교조와 보수교육단체의 갈등

2. 출산율 문제 - 출산율 저하에 따른 대책방안

3. 복지수혜 - 복지수혜 탁상행정 해결방안

4. 경제살리기 - 경제정책, 성장과 분배

 

2014년 7월 22일

동작을 노회찬 선거운동본부 공보팀장 임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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