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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김종민 선대위 대변인, 새누리 ‘일상으로 돌아가자’ 발언 관련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세월호 참사는 묻고, 이제 일상 선거로 돌아가자는 발언이 나왔다. 이 발언을 보면 새누리당은 도대체 세월호 참사를 통해 무엇을 느꼈는지를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이제는 세월호 사고와 선거를 분리해야 할 때”라는 발언은 새누리당은 선거에만 골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 차분하고 냉정한 이성으로 선거를 치르자고 국민에게 호소해야 한다”는 발언은 국민들을 향한 못된 정치선동이다.

 

세월호 참사가 우리에게 준 교훈은 ‘절대 잊지 말라’는 것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이제 한 달 지난 세월호 참사를 그렇게 잊고 싶은지 묻고 싶다.

 

국민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말 대한민국이 변할 수 있는가를 묻고 있다. 새누리당은 대형참사가 반복되는,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지 못하는, 변하지 않는 사회를 원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

 

새누리당은 “새누리당이 혁신하면 대한민국이 혁신한다”고 했다. 국민들은 “새누리당만 혁신하면 대한민국이 혁신한다”고 말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일상 선거를 치를 생각은 치워야 한다. 선거에만 골몰하는 태도는 국민의 분노만을 부를 것이다. 지금 급한 것은 철저한 반성과 진상규명, 그리고 대안 마련이다. 특별법 제정, 독립적인 범국민진상조사위원회 구성 등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의 8가지 요구사항과 정의당의 요구를 즉시 수용해야 할 것이다.

 

2014년 5월 16일

정의당 6.4지방선거 중앙선대위 대변인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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