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정미 대변인, 당 국가비전 발표 관련
일시: 2014년 3월 25일 오전 10시 20분
장소: 국회 정론관
오늘 11시 기자님들께 이제껏 받아보지 못한 한 통의 문자가 배달될 것이다. 그 문자 메시지에는 정의당 천호선 당대표가 기자여러분께 직접 브리핑을 한 동영상이 담기게 된다.
경제민주화와 복지공약을 폐기한 새누리당도, 새정치민주연합도 앞다투어 복지국가에 대한 비전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제 한국정치는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념과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국민들의 삶을 책임지기 위한 경쟁체제에 들어섰다고 할수 있다. 정당정체성과 무관하게 선거 때마다 유권자의 표심을 얻기 위한 몇 마디 수사로는 한국정치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도, 정당정치를 발전시킬 수도 없음을 여러차례 확인하고 있다.
정의당은 이런 정치현실을 극복하고자 노력해왔다. 정의당 천호선 당대표는 작년 하반기 당내 ‘국가비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위원회는 지난 6개월여 동안 국민과의 소통을 토대로 대한민국 사회가 나아갈 국가비전을 제시하고 진보혁신, 정치혁신을 이루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
천호선 대표는 그동안의 토론과 논의의 결과를 오늘 발표하게 된다. 대한민국이 추구해야 할 가치, 대한민국이 제대로 된 복지국가로 가기 위한 7대 방향, 기존정당과의 차별성,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당 차원의 비전 등을 일차적으로 발표할 것이다.
발표의 방식은 천호선 당대표가 직접 브리핑한 동영상과 ‘국가비전위’에서 제출된 제안서 전문을 링크한 문자 두 개로 보내질 것이다. 가장 빠르고 편하고 보기 쉽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2014년 3월 25일
정의당 대변인 이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