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정미 대변인,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발기인대회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발기인대회를 축하드린다.
박근혜 정부와 집권여당을 똑바로 견제하고 우리 사회를 위협하고 있는 반민주, 반민생 정치를 바로 잡으라는 국민 열망을 제대로 담아주기 바란다. 그동안 숱한 이합집산을 거쳐온 정당정치 역사가 국민들에게 안겨주었던 좌절을 넘어, 진정 희망이 현실이 되는 정치를 보여주시길 기대한다.
이제 새정치와 정치혁신의 보다 구체적인 상들이 활발히 논의되기 바란다. 정치의 역할을 가볍게 여기는 반정치, 민주주의의 다원성을 해하는 양당독점체제를 극복하고 정치의 역할을 보다 구체화할수 있는 방안에 대해 언제나 토론할 준비가 되어있다.
새로운 정당의 출현이 민주진보진영의 실질적인 정책경쟁으로 이어져 가장 낮은 곳에서 고통받는 서민들의 이해를 대변하는 정치가 싹트기 바란다.
노동존중의 복지국가,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향해 나가는 길에 정의당은 언제나 비판적 경쟁자, 동시에 건강한 협력자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다.
2014년 3월 17일
정의당 대변인 이 정 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