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정미 대변인, 새누리당의 정의당 수도권 선거전략 비난 관련
정의당의 지방선거 전략과 관련하여 새누리당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어제는 당 대변인께서, 오늘은 친히 새누리당 대표까지 나서서 정의당에게 필요 이상의 적절하지도 않은 훈수를 두시고 있다.
정의당의 수도권 선거전략은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민심을 제대로 반영코자한 공당의 선택이다. 그리고 정의당의 선택은 새누리당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평가 받을 것이다.
지방선거 수도권 전략의 일환으로 후보불출마를 선언한 것은 그야말로 온갖 거짓 민생공약으로 국민들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만들었고, 대선불법 개입으로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어지럽힌 새누리당 심판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를 겸허히 받아 안고 구태 정치를 뛰어넘을 정치혁신의 바람을 담은 것이다.
새누리당은 거세지는 국민들의 심판요구 앞에 초조함과 갑갑함이 증폭되었을지 몰라도, 자기 눈에 들보부터 잘 살피시고 공당에 대한 예의를 다하시기 바란다. 90년 3당 합당으로부터 면면히 이어온 새누리당 전신의 이합집산에 대해 조금만 역사를 들추어내면 그런 소리 입밖에 내시기 힘들 것이다.
2014년 3월 12일
정의당 대변인 이정미